호엔슈방가우성에서 노이반슈타인성으로 이동합니다.
여유를 부리며 사진찍고 내려갔는데 내려가서 보니, 노이반슈타인성 입장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부랴부랴 올라갑니다.
너무 급했나봅니다.
올라가는 과정의 버스라던지 기록을 하나도 못남겼네요.
내려와서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사진 정리 해 보니 빠진 것을 알았네요.
호엔슈방가우성까지는 비가오지 않았는데 노이반슈타인성으로 올라가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올라 가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엔슈방가우성에 비해 많이 큽니다.
참고로 호엔슈방가우성은 걸어갈만 합니다만, 노이반슈타인성은 버스타고 오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올라가는 과정에서 찍은 몇안되는 귀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사진을 찍고 성 반대편 입구로 가면서 보면 보이는 산입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훨씬 멋진데 아쉽네요.
사진으로 표현이 다 나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노이반슈타인성을 돌아다니는 데, 설명에 의하면, 이 성이 지어진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존의 성들의 멋진 모습들을 본 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돌아다니다 보면 고혹적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마치 테마파크의 성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진짜 성다운 느낌은 오히려 호엔슈방가우성이 더 느껴집니다.
노이반슈타인성은 조금 가볍다고해야 하나?
그런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노이반슈타인성에서 전시를 다 관람하고 마지막에 찍을 수 있는 창가에서 호엔슈방가우성을 찍습니다.
호수와 성이 정말 작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저 멀리 마리엔의 다리가 보입니다.
성의 내부에서 유일하게 촬영가능한 곳으로 성의 모형을 담았습니다.
노이반슈타인성에서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리엔의 다리는 꽤 높은 곳에 지어졌습니다.
와이프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다가 비와 눈이 내려서 그다지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왕복해서 건넜네요.
마리엔의 다리에서 찍은 노이반슈타인 성입니다.
성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명당 자리인데 날이 흐려 성을 제대로 표현 못해 아쉽네요.
이 사진을 남기고 다음 여정지인 오버라마가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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